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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첫사랑 썰품 .ssul

by 김말산 2012. 8. 11.

내주변 애새키들이 하도 일베일베 ㅈㄹㅈㄹ거려서
뭔가싶어서 가입했는데 존나 재밋더라?

그래서 나 슴살때 있었던 썰 풀어 보려고해
모바일에 필력은 개거지ㅂㅅ이니깐 이해해주고
ㅁㅈㅎ 무서우니깐 주지마

시작할께

때는 08년도 였어
내가 고3때 수시 찔러 넣고 대학교 입학전까지
존나 빈둥거리다보니 똥꼬가 간질간질해서
알바를 존나 알아봤지.

집근처에 이탈리안식 레스토랑이 있더라?
거기면접가서 사장이랑 쏼라쏼라 10분하더니

이새끼 졵나 열심히 하겠네? 하는 표정으로
담주부터나오라는거야

시벌 생에 첫알바라서 존나 긴장빨고 잠도못자고
출근을 했지. 내가하는거는 주방보조였어

말이좋아 보조지 그냥 이탈리아식 피자만들고
스파게티 만드는 일이였거든

그렇게 일주일정도 했는데 존나 할만하더라?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ㅍㅍ피자만들고 나서
직원끼리 저녁먹고있는데
ㅈ같은 종소리가 들리는거야(가게문열리면 종소리울림)

존나 어서오세요 하면서 속으론 밥쳐먹는 종 소리좀나게해라! 하면서 손님을 봤는데

야이 시벌.. 니들 사람한테 후광나오는거 겪어봤냐?
진짜 구라 안치고 연보라색이랑 밝은 초록색이섞여서
오로라같은게 등 뒤에 있더라

존나게 내 꿈에그리던 이상형인거야

단발에 쌍커플있고 살짝 동글귀여븐 스타일인거야
그래서 쳐먹던 숟갈 던져버리고주방가서 주문받은거
존나게 폼나게 만들었지 (주방이 보픈식이라 손님이 볼 수있듬)

안그래도 존나 불앞이라서 더웠는데
po씹폼wer으로 하니 땀이 한바가지더라고

주문한 음식 홀서빙이 가져다주고
나는 존나 주방에서 뭐하는척 하면서
쿠퍼액 나오듯이 찔끔찔끔 훔쳐봤어

한..두시간 조금안되게 있다가 나가더라

한 일주일을 시벌그냥 상사병 걸린병신마냥
멍하니 일하는데 좀비 뇌구조를 체험해봤다.

토욜은 내가 가게오픈하는 날이라
사장도 좀 늦게 오거든? 그래서 존나 랄랄라
하면서 20분정도 늦게 갔는데 가게 문앞에
그 아리따운 아가씨가 있는거여....

야. .진짜 똥마린 개새끼처럼
지나가지도 문을 열지도 못하고있었는데
그처자가 존나 달콤한목소리로 '오픈안해?' 하더라?

이상황은 뭐지 시벌? 하다가 가게문 열었는데
존나 자연스럽게 직원탈의실에 들어가더라?

이상황에서 얼마나 기분이 안좋던지

나는 개뻥져서 사장한테 바로 전화했지
사장이그러더라 전에 알바하던앤데 학원다니다가
일본유학때문에 용돈벌겸해서 다시 알바한다더라

시발 이거다!! 하고 그 누나한테 존나 꼬리흔들면서
나의 섹스어필을 했지 그렇게 몇일 같이 일하면서
서로 문자도 주고받고.. 새벽까지 전화도하고

그러다가 1월이 왔어 1월달이 그 누나 생일있는 날이거든 나름 좆 센쓰라고 한달전에 생일선물
뭐받고 싶냐 물으니까 '남자가 피아노치는거 듣고싶어'
하더라, 이야..시발 태어나서 학원이라고는 태권도 학원밖에 없었는데 어쩌지 지랄거리다가 음악한다고
깝친다고 재수하는 놈한테 헬프 쳤어

12월초부터 누나 생일까지 알바(오후타임고정에 가끔풀탐) 11시에 마치고 그친구가 음악학원
저녁만 빌려논거 있는데 거기가서 3시까지
하루도 안빼먹고 꼬박연습했지.

진짜 피아노 잘치는 새끼들 개존경스럽다
손에 안익어서 그런지 존나 쉽다는
버터플라이 왈츠 치는데도 개어렵더라 악보보는것도
어렵고.. 지금까지 음악점수 갠또 때려서 50점을 넘긴적이 없어서..

여튼 그 누나생일날은 누나도 나도
알바 쉰다하고 데이트 평타취고
마지막에 갈대있다면서 음악학원으로 갔지
누나 피아노 옆에 앉히고 불딱 다끄고 촛불2개 켜고

개 간드러지게 왈츠를 쳤지. 다치고나서 
'누나, 일본가있을때까지 기다려두되요?'
라고 물어봤다?

(꿈이 제빵사라서 일본동경제과인가? 
그거들어갈꺼라고 어학연수 1년가는거였어)

'뭐? 나랑 사귀자고? 그럼 사귀진고 해 '라고하더라?
나 그누나가 처음 사귄 누나라서 말 존나 어버버하게
했는데 그게 귀여웠던지

안아주면서 볼에 살짝 뽀뽀해주더라
그렇게 1일이 시작되었고.

이렇게 풀다간 하루종일 일거같아서ㅍㅍ전개

화이트데이 날 커플링 해주고 싶어서 
아버지한테 개쫄랐는데 아버지가
'헤어져도 징징대면 아구창돌린다' 라면서
50만원 떡하니 주시더라?

처음 여자 생겨서 징징대니깐
흐뭇하셨겠지

그50에 내돈 좀 붙여서 그렇게 커플링 해줬지

그러다가 갑자기 누나가 여행가고싶다해서
가깝게 남해로 팬션잡아서 2박3일갔지

슬슬 밤되서 아무생각안하고 자려는데
누나가 자꼬 옆구리 쿡쿡 찌르더라?

아..시발 신이시여 땡큐배리감사아리가또가스
하고 ㅅㅅ할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개병신이였지
애무도 안하고 내 좆을 소중이에 넣으려고 하니
이게 들어가겠냐?

그동안 주입식 야동을하도 쳐봐서
응용력이 개운지였어

여튼 존나 그렇게 하려다가

내 스킬에 실망했는지 아프담서 안되겠다고
하더라...그렇게 줘도 못먹는 일베종특을 부렸지
그때부터 일베 피가 흘렀는가보네...각설하고

여행 진~짜 병신처럼 보내고 여느때처럼
지내다가 누나 일본 갈 날자가 다가오더라
존나 사형수가 날자 받는그런 느낌이 이런가 싶더라

김해공항에서 누나랑 누나 엄뉘 누나친구들 나
이렇게 해서 마중나갔지. 간단하게 거기서 점심먹고
나랑 누나랑 둘이서 여자화장실 들어가서
마지막 ㅍㅍ키스하고 누나몸 존나 어루만지다가

시간되서 웃으면서 손흔면서 보내줬는데
게이트 문 닫히자마자 눈물이 진짜 거짓말하나 안보태고
그냥 주룩주룩 흐르더라...
그날이 3월25일이야 아직도 안까먹는게
간다고 내 민증을 줬거든. 재발급받은 날자가 28일이라
아직도 기억하고있지

그렇게 일본가서 나랑 네이버톡? 뭐 화상챗하는
그런거로 얼굴 매일밤마다보면서 노닥거렸지

한날은 알바를 구했데 일본작은 꼬치술집인데
사장도 알바생들도 좋다하더라
시발 거기서 눈치를 챗어야했는데

내가 개병신이라서 의심운지당했지

그래도 나 걱정할까봐 매일 오자마자
톡들어와서 얼굴보여주고 챗하고 그랬어
그렇게 만나다보니까 100일되서

일본은 물가비싸다고 이것저것 마트에서 사서
EMS? 붙이는데 택배비만 8만원 남짓 나오더라

그거 붙이고 좀있으니깐 200일이더라?
유카타 입고싶다해서 보태쓰라고 1만엔이랑
디카 사야할거같다해서 내 디카 올림푸스 sp-700보내주고 이것저것 보내줬어

몇일있다가 네이트온으로 접속했더라고
항상 네이버톡이였거든 그래서 톡아니고 
왜 네톤이냐고 했지 쌩얼이라서 좀 그렇데

나랑 팬션갔을때도 네톡할테도 쌩얼보여줬는데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려려니하고
그냥 대화했지. 택배는 잘받았고 할말이 있다고

뜸들이는데 그냥 빨리 말하라고 하니깐
결론이 헤어지제. 이렇게 멀리서 만나는것도
힘들고 지친다고

난 존나 뻥져있는데 미안하담서 나가더라?

첫사랑하고 헤어져본 게이면 알법도할꺼야
침대에 자려고 누웠는데 심장 종나 벌렁거리고
잠이 안오더라.. 그지랄 일주일하니깐 존나 웃기게
점점 괜찮아지더라?

보름쯤 지나서 누나친구들 통해서 알게됫는데
나랑 만나면서 일본 술집에서 일본 놈이랑 눈맞고 배맞아서 임신했다 하더라...

나한테 존나 미안해서 어떻게 말할지 고민하다가
말했다고 하더라..

그렇게 09년3월에 육훈소조교가되고
가끔 그 누나 싸이들어갔는데 어느순간
메인사진에 애기 사진이 올라왔더라..

저 애가 내 애였어야 했는데 하면서 존나 후회했지

최근에 페북 알수도있는 친구에 뜨길레
들어가보니깐 애기가 하나더 생겼더라.

개착찹하더라. 시발 일본개새끼

요번에 축구랑 배군가? 일본하고하는데
존나 쌈싸버려라 씨벌


니들이 좋아하는 요약

1. 일본갈 누나한테 고백해서 사귐

2. 팬션가서 아다못뗌

3. 나랑 일본놈이랑 양다리. 일본놈 새끼임신

4. 일본 개새끼들


금방 쓰겠지 했는데 모발이라 한시간 끄적였네

이거 안 뭍히면 
7살연상이 아다 깨준 썰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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