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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의 인생 ssul

by 김말산 2012. 7. 18.

안녕 일게이들 ^^

일베에 나보다 화목한가정 나와봐!! 이래서 내 집안썰을 풀게 ㅋㅋ

 

난 부산출신 엄마와 인천출신 아빠사이에서 2남중 막내로 태어났어

 

우리 아빠는 회사를 다니는데 연봉이 1억? 그쯤되시고 대학 학자금까지 지원이되 ㅋㅋ

 

그래서그런지 어려서부터 부족함이 없이 자랐어

 

우리아빠가 좀 가난하게 살아오셔서 그런지 철칙이 내자식한텐 남한테 꿀리지않게하겠다! 이러셨거든 ㅋ

 

그리고 초딩때는 엄마가 문방구를 차리면서 정말 문방구의 아들로 꿀을빨았지 ㅋㅋ 중학교2학년때까지

 

우리아빠는 나한테 매를 안드셨어 , 하지만 난 항상두려웠지 ㅋㅋ 난 태어나서 아빠한테 딱 3번맞아봤는데

 

아주 어렸을때 밥상에서 밥먹기싫다고 숟가락으로 밥을 막 헤집어서 , 초딩때 형이랑 심하게 싸워서 ,

 

고딩때 가출해서 ㅋㅋ 이렇게 태어나서 딱 3번맞아봤어 (가출은 사춘기때 심심해서 한거라서 더혼낫지..)

 

매를 들지않으면 자식이 싸가지없이자란다고 하잖아? 하지만 난 아니었어

 

아빠가 한번 매를 들면 그날은 반죽었거든 ㅋㅋ

 

어렸을때 기억이 뇌리에 박혀있어서 ㅋㅋ 항상 다정한 아빠였는데 마음한구석엔 두려움이 있었지 ㅋㅋ

 

우리아빠는 매를 들지않는대신에 말을해 ㅋㅋ 그것도 짧고굵게 ㅋㅋ

 

oo야 너 자꾸그러면 아빠가 화날것같아 < 이런식으로 ㅋㅋ 그럼 난 놀래서 그뒤부턴 행동자체를 조심조심ㅋ

 

가정교육은 이렇게 받았고 , 난 내가 커가면서 필요한건 모두 아빠가 사줬어

 

초딩때 마이마이 유행할땐 학교내에서 나만 마이마이 있고 , CD플레이어 유행할때도 나만 , MP3도 최신형으로

 

또 PMP가 유행할땐 신제품으로 , 핸드폰도 신제품 등등

 

정말 아빠가 사주신게 많아 .

 

그렇다고 내가 어디가서 막 개념없이 행동하느냐? 그것도 아니였어

 

아빠가 어렸을때부터 남한텐 잘하고 있어도 없는듯이 남을 깔보*말고 남을 배려할줄아는 사람이 되라고

 

항상 말했거든 ㅋㅋ 그래서 난 지금까지도 남한테 피해를 주지않아 ㅋㅋ

 


 

지금은 대학생인데 대학생이면 생활비는 내가 벌어서 써야하잖아?

 

그래서 아빠가 공장에 알바많이하러간다고 아빠친구가 알바하는애들 뽑는다고해서 거기로 방학때마다 돈벌러 다녔어

 

낙하산이 아닌게 그 공장은 힘들다고 사람들이 2~3일하면 다 도망가기때문에 항상 인력이 부족했단말이야

 

나는 아빠가 소개시켜준곳이고 아빠얼굴에 먹칠안하려고 정말 열심히했어

 

나중에 아빠랑 술마시면서 그당시 얘기를 꺼내시는데 ㅋㅋ 그쪽 아빠친구분께서

 

내가 학교가야되서 일그만해야한다고 하니까 아빠한테 방학중엔 꼭!! 아들불러달라고 정말 도움많이된다고 ㅋ

 

이렇게 말해서 아빠가 되게 기분이 좋았나봐 , "너같은 아들을 둬서 엄마아빠는 참행복하다고 고맙다고." 이러시고

 

저번엔 아빠친구분들이랑 휴가같이가서 술을마시는데 내가 그때 술취해서 그랬나봐

 

세상에 우리엄마아빠만큼 좋은분들 없고 난 세상에서 제일존경하는사람이 아빠라고

 

나중에 엄마한테 들었는데 그때 술자리 끝나고 엄마아빠 산책갔는데 산책하면서 아빠가 눈물을보이셨데

 

내가 한말이 너무감동적이여서 자식복 제대로 타고났다고..

 

그말을 듣고서 엄마아빠한테 더 잘했던것같아 ㅋ

 


 

아 더이상 뭐 쓸게없넼ㅋㅋ 지금 아빠랑 한잔해서 기분좋은데 일베보다가 화목한가정 뭐이런글있길래 감성폭팔해서 써봣네 ㅋㅋ

 

 

그리고 내가 일베를 하는이유는 그냥 심심해서야 ㅋㅋ

 

일베에 글처음싸질러보는데 민주화 폭탄맞으면 0렙되는건가? ㅋㅋ

 

가입은 꽤 오래전에 일베첨봣을때 가입한것같은데 댓글도 안번 안달앗네 눈팅족 out!

 

맞다 너네들은 3줄요약없으면 싫어하지 ㅋㅋ

 

 

 

3줄요약

1. 우리집화목화목

2. 아빠짱 엄마짱

3. 행복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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