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에 부부와 4살쯤되는 아이 신생아
이렇게 살고있어요 문제는 어른 발뒤꿈치소리입니다
그소음이 정말 정신을 피폐하게 하고있어요
전혀 고치실 생각이 없나봐요
처음 이사가고 일을 그만두고주간에 집에 있는시간이 늘어나니 들리더군요 그래서 참다가 올라가서 이야기를 드리니 알겠다 하십니다
하지만 전혀 개선되지않았고 가구끄는소리도 심했습니다
또한번 올라가니 와이프분이 알겠다고하고 먼저 들어가십니다 기분나빴지만 내려왔습니다
세번째 올라갔습니다 찾아가는게 불법이라길래 편지한통쓰고 부직포잘라가구에붙여주십사하고 올라갔습니다 짜증부터내시면서 자기네가구는 소음을 낼만한 인원구성과 생활패턴을갖지않고있다고 제가 너무예민하다 말씀하십니다 저는 다시 말씀드립니다 생활패턴문제가 아니라 발걸음소리가 심하니 슬리퍼만 좀신어주십사하고 거듭이야기드리고있었지만 계속 생활패턴이야기를 하십니다.......그리고 이사올때 인테리어때문에 시끄러웠다고 이야기하시면서 자신의와이프가 그때쯤 유산을 했다하십니다 꼭 인테리어소음때문에 그런사고가 났다는 듯이......
그리고 와이프가 지금 임신6개월째다 스트레스가심하다하시더군요 그당시 저는 임신초기였습니다 저도임부라고이야기드렸구요 지금은 8개월입니다 이런입장이해하신다면 이사건 이후에 그러지 않으셨을건데..........
후에조금 나아진듯하였으나 2월부터 발꿈치소리가 다시 심해지더군요 그리고 소형세탁기를장만하신건지 전에없던 세탁기소리가 탈수소리 심하게 납니다........ 그래서참다가 4월초 편지를 한통 써서 우편함에 넣어뒀습니다 저로써 최대한공손히 신랑에게 이정도면기분나쁘시지 않겠지? 하며 불편하시겠지만 이해부탁드린다고 썼습니다
하지만 전혀개의치않는듯발소리는여전합니다
4월중순쯤세대간인터폰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저도화가 난상태였습니다 위에서 공사하는 소리가 난다고 조심좀해달라고이야기드리지않았냐고 역으로 그쪽에서 주간소음은 괜찮은데 왜 난리냡니다.....제가 층간소음문제 많이 알아봤는데 주간도1분당 40db이상 소음이면 법적대응이가능하더군요 그래서 해당된다하니 알겠다 성질내고 끊어버립니다
그후 인터폰혼선으로 인터폰에서 소리나길래 들어보니 윗집이경비실에전화해서 제가매일같이올라와서사람을못살게군다면서 이야기하시더군요 어이가없더라구요 이사초에세번빼고는 올라가는게불법이라올라가지도않았는데....
고쳐지지는 않습니다 침대에서 뛰어 내리는지 아침에 윗집꿍소리와함께 천정에 전등이 흔들리는 소리가들립니다.......그소리와함께 임산부인 저는 그때부터 잠을 설치죠
그리고5월어린이날과주말이 겹쳐연휴였죠....
제동생이놀러와 같이 있는데 3시쯤부터 거실천정이 운동장입니다 애들이왔겠거니.....2시간참았습니다.
....5시도저히 못참겠어서 인터폰합니다
"아랫층인데요 너무 시끄럽습니다"
"아들데리고와서 좀놀고있는데 그것도 이해못하요?" 할머니가손주들을 데리고와서 놀고있나봅니다
근데 다짜고짜소리치며저렇게 이야기하니 저도 화가나더군요 "2시간참다가전화드립니다 너무심하지않아요?" 말하는 도중에 할머니 인터폰끊으시네요... 이집특성인가봅니다....
다시인터폰해서못할말하려하니 받아서 "알겠소"하고 끊으시네요......
인터폰내용은 녹음해놨습니다..
관리사무소에 중재부탁드린다고 연락하고 이틀전 관리사무소에서 이야기 잘 전달했다고 서로 이해좀해주시라네요 알겠다하고 집으로돌아왔는데 여전히 뒤꿈치소리....가구소리 심합니다....이건 소음으로생각치않으시는건지............
법적대응 하고싶습니다 뒤꿈치소리45db~50db가량나오고 청소기 굴리는 소리도 이 수치 정도 나오고있습니다 그쪽에서도 법 이야기하시는거 보면 생각하시는것같은데 하루빨리 우리아기 태어나기 전에 종결짓고싶네요....
그쪽도 신생아가있어조심중이다 하시던데 아랫층에서는 뒤꿈치소리 줄어들지 않네요.... 슬리퍼신어달라그리 간곡히부탁드렸는데 더이상참고있고싶지않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하고싶습니다 참고로 사과한번들은적없네요 애들이 거실을 운동장처럼뛸때도 적반하장이었으니 저로서는 자비가 생기질않고 너그러움이란 없습니다
진짜 실내용슬리퍼 하나면해결될일이 벌써1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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