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가서 게이 만난 썰.ssul

내가 지방에 노가다 하러 내려갔을때 일인데 솔직히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으니 물어보려고 쓰는글임

내가 올해 지방에 노가다 하러 내려왔는데 일은 힘들어도 단가도 좋고 해서

숙식제공이라 팀장님과 40대형 나 이렇게 셋이 숙소를 쓰게 되었음

근데 40대형이 나한테 유독 존나 잘해주는거임 내가 생긴게 살빠졌을때 준연예인급정도 얘기 들을정도인데

그 40대형님도 외모는 동안이고 좀 노가다 아저씨 느낌이 아니라 잘생겼음

그리고 남들 술먹자고 할때 그형은 카페가서 커피먹자고 하고 뭔가 조용하고 차분하걸 좋아함

내가 축구보는것 보고도 축구나 헬스같은 운동은 질색을 함

본격적으로 며칠뒤 알게 된건데 이형이 카지노 중독자임 나한테 하는말로 이전에 공사따서 하다 망해서

빛만 몇억이라고함 그래서 그냥 돈벌어도 쓰기만 하고 카지노로 탕진함..

그얘기를 하다 나보고 카지노가자고 존나 꼬드기더라 나야 뭐 그런데 중독되고 이러진 않음

한번 따라갔는데 그형 그날 100만원 이상땄음 나한테 뽀찌라고 오만원 챙겨주고

집근처 왔는데 그날 시장에 축제해서 그형이 나랑 둘이 거기 가자고해서 따라감

그날 좀 나이든 가수 한명와서 노래하는거 같이 구경하는데 씨발 갑자기 내옆에 딱붙더니 내 팔짱을 끼는거임

좃같아서 바로 팔 뿌리치고 옆에 한발짝 떨어져서 서있었음

내성격상 원래같으면 개지랄 하는데 그전에도 좀 성격대로 하다 미운털 박힌것도 있고해서

존나 심각한상황이 아닌이상 화를 좀 참자고 다짐해서 많이 참음

노래좀 듣다가 이것저것 시장 구경하는데 나한테 존나 뭘 사줄려고자꾸함 난 다 거절함

그러더니 손금 보는걸 나랑 같이 해보자더라 그래서 싫다고 하는데 하도 얘기하니까 그냥 해줌

그 뒤에 술을 사준다는데 나보고 술먹고 오늘은 모텔가서 자자고함

내가 뭐하러 모텔을가냐고 숙소 가서잔다고 하니까 팀장 잔소리니 뭐 핑계대면서 오늘은 모텔가서 자고싶다고함

난 숙소간다니까 ㅋㅋ일단 술먹으러 가자고해서 술을 먹음

근데 느낌이 개같아서 술먹으면서 말도 별로 안함

술자리 마치니까 갑자기 노래방 쏜다고 노래방 데려감 그래서 도우미 부르고 그형이 한시간 쐈는데

한시간 되기도 전에 나오자고 해서 나온담에 모텔가자길래 그냥 가줌

어차피 나도 어릴적부터 격투기 운동도 많이하고 해서 뭔일 날것같음 처리 가능하니까

더 심각한 생각은 안하고 같이 가서 자려는데 일부로 낌새 안좋아서 가자마자 안씼고 그냥 자려니까

나보고 안씼냐고해서 귀찮아서요~하고 말하니까 더럽다면서 좀 씼으라고 씼는걸 존나 강요하드라

난 씹고 잤음ㅋㅋ

그리고 존나 웃긴게 다른사람들한테는 안그러는데 꼭 내가 일끝나고 샤워할때마다 뭐 찾는것처럼 뭐 달라고 하면서

문열고 들어오려고 해서 내가 쳐막음;

여튼 그러다 얼마뒤 다른 방이 나와서 난 거기로 가버림

글구 그형 방에 있을때 진짜 방귀를 존나 뀌는데 이건 속이 안좋은게 아니라

진짜 내가 생각하는그것때문일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그형 카지노카드 마일리지 보니까 뭔 몇백만원이 마일리지임; 이정도면 진짜 존나 살았다는건데

유흥에 닳고 닳은사람들이 여자에서 남자로 갈아탄다는 설도 어느정도..그냥 내추측인데

그러다 난 결국 그팀을 나옴 근데 그형이 다른팀보다 더 파격적인 단가로 일을 시켜주겠다고

자기친구도 같은직종 노가다인데 소개를 시켜줌

그사람이랑 일을 했는데 그사람역시 초반에 네네거리고 좋게 대해주니까 얼마뒤부터

뒤에서 장난식으로 껴안고 터치하기 시작함 내표정이 존나 썩으니까 그때부터 좀씩 간을 보는데

이것도 좃같은게 꼭 내가 샤워할때 문열고 들어옴 그래서 첫번째는 내가 왜요? 하고 개정색빠니까

아 침뱉으로 들어온거야 하면서 변기통에 침한번뱉더니 나쳐다보고 나감

그리고 두번쨰 또 나보고 먼저 샤워하라더니만 샤워하는데 들어오려고 해서 이번엔 문을 잠그고 있었는데

왜요?하고 안에서 물어보니까 손좀 씼으려고~ 이지랄 하는데 존나 빡쳐셔 아씨..까진 들리게 하고 발은 안들리게 작게말함;

그니까 아 됬어 하더니 그날 아예 씼지도 않고 자더라 ㅋㅋ

글구 내가 좃같아서 방따로 얻으려고하니까 뭐하러 공짜방 냅두고 따로 가냐고 하면서 존나 못가게 잡더라

그래서 결국 방옮긴다니까 얼마뒤 내 일당단가를 내려버림 

그래서 나오게되었는데

그사람 친형도 자꾸 터치하면서 오늘 형이랑 방에가서 뒹굴어야지 이지랄하는데 존나 정색하면서 뭔소리냐고 물어보니까

장난이란다 그리고 소개받아서 온데여기사람 페북친구걸길래 받고 한번 그사람 친구 목록보니까

무슨 동남아애들이 주로 친구임;씨발 무슨경우냐이건ㅋㅋ

내가 존나 망상병걸린거냐? 아니면 게이일 확률이 높은거냐

진짜 본인이 게이거나 알만한사람들 어떻게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