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0 선생님 사랑하는 썰.ssul 안녕하세요평범한 학생이에요저는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어요좋아한 지는 오래 되지 않았어요아마 선생님을 좋아하는 분도 여기 계시겠죠익명으로 올릴 곳이 딱히 없어서 여기에다 편지를 올리려고요!참고로 선생님은 제게 기타를 가르치고 계세요서두가 길어졌네요 죄송해용 ----- 선생님있잖아요 저 선생님 생일 기다리고 있어요왜냐하면 쌤한테 편지를 써줄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리기 때문이에요웃기게 써드릴거임그런데 아직 제 생일도 안지났어요에이씨아 쌤 6월 23일 제 생일인거 아시죠?6월 23일 제생일이에요꼭!! 기억하세요 꼭꼭 곡을 지으려는데요즘 멜로디가 잘 안나와요원래도 잘 안 나왔지만어떻게 유재하 노엘 갤러거 등등은 그렇게 예쁜 멜로디를 뽑아냈을까욤참 신기해요전 아무래도 작정하고 곡을 지으려니까 멜로디가 안 나오는 것 같.. 2013. 6. 26. 학교 수련회 다녀온 썰.ssul 5/29(수)~5/31(금)에 수련회를 갔다 왔어. 마음속으로는 돌아온 날 바로 올리려 했는데, 그날 바로 자가지고.. 그 뒤로도 미루다 미루다 이제서야 올려.ㅎㅎ 학교에서 가까운 기차역에 전교생이 집합해서 관광버스를 타고 가야했어. 6시 30분까지 모였어야 했는데, 내가 알람을 한시간 전에 5시 30분으로 맞췄어. 근데 5시도 안돼서 일어난거야. 너무 일찍일어나가지고 조금만 더 자려고 다시 누웠는데, 순간 다시 자고 일어나면 옷과 과자가 든 배낭을 들고 관광버스를 타는 대신, 책이 든 가방을 드고 700원짜리 버스를 타는 본인을 발견할수 있겠다는 공포감이 잠을 깨웠어. 진짜 여유롭게 샤워, 식사를 하고 몇번이나 배낭 속을 확인했어. 그래도 시간이 6시도 안돼서 거울만 보다가 지루해서 나왔어.. 밖에 아.. 2013. 6. 22. 5년만에 첫사랑 만난 썰.ssul 이제 24살 막바지로 치닫는 꽃청년이시다. 여튼 대학교 졸업하고 대학원 연구실에서 열심히 삽질중이었는데 지난주 일요일쯤 갑자기 내 첫사랑한테서 연락이 왔다. 고1 때 고백했다 거절당하고 고3까지 짝사랑했었던 내 청소년기를 바친 여인네지. 졸업한 후에도 간간히 내쪽에서 먼저 연락하구 그랬었는데, 갑자기 그쪽에서 먼저 연락온거야. 그때 카톡 프사가 유럽으로 가족여행 갔을 때 에펠탑 앞에서 허세부리며 찍은 사진이었음. 왜 그 막 뒷모습에 한쪽손 높이 들어서 하늘 가르키는 그런거 ㅋㅋㅋ 여튼 얘가 파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인데, 프사가 눈에 들어왔나봐. 언제 갔었어? 난 어디어디 갔었는데. 그치그치 거기 이쁘지. 이런 내용의 잡설을 하다가 카톡을 끝냈음.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주말에 집으로 올라가기로 한거야... 2013. 6. 19. 담임선생님 짝사랑 하는 썰.ssul 필자는 고3 여자. 30대 중반우리반 담임쌤을 좋아하고 있다.. 배려심과 매너 정말 좋으신 분이다. 그런데 어느새부턴가 내 마음 속에 선생님이 들어와계셨다..ㅠ 처음엔 에이.. 걍 이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갈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다. 다른 여자애들이 선생님이랑 얘기하는 모습을 볼때 괜시리 질투가 나서 미치것다. 그런데 그쌤은 유부남이시고.... 아이도 있으신데... 어쩔때 이런생각도 해본다. 아... 부인 분은 참 좋겠다..... 조금만.. 내가 더 일찍 태어났더라면 선생님을과연 만날 수 있었을까? 타임머신이 있으면 선생님 대학생때로 가고싶다.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런 생각 가져서는 안될 거라는 거 알면서도.... 선생님을 좋아한다.ㅜ 1. 이런 경험 해보신분? 2. 선생님께 관.. 2013. 6. 16.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5 다음